>우선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번처럼 컴플레인이라고 해서 전화 한통에 이 글 지우겠다는거 어림없습니다. > >이번 세번째 엄마 신발을 구입하며 누누히 말씀드렸죠. >지난번처럼 수선요청 하는일 없이 제대로 만들어 달라구요. >그땐 분명히 되어져있어야 하는걸 안해주셨던거 실수라고 인정하셨던거 기억하실겁니다. >처음 구매했던 신발이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하셨던 기억에 다시 한번 믿었던게 잘못이군요. > >약속날짜 안지킨것 부터 시작해볼까요? >5일 완성 예정이라 적혀있었지만 9일까지 안받으셨다길래 그날 전화드렸더니 '오늘 발송할거예요' 하시더니 다음날 택배 계속 기다리시던 엄마한테 전화해선 '오늘보내요' 라는건 뭡니까? 배달 음식 재촉전화에 무조건 지금 출발했어요 하는 것도 아니구요. >사실 신발문제만 아니였음 그냥 넘어갔을 일입니다. > >신발 주문할 때 밑창을 좀 더 두툼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그럼 반사이즈 정도 크게 해주셔야 될거라고 하니까 뭐라고 하셨는지 기억하세요? >사이즈 상관없이 저희가 만드는거라 알아서 맞춰드린다고 하셨죠? >결국 신발이 작다십니다. 발이 꽉 끼여서 움직이기 힘들정도라고... >여기서 더 가관이죠. >엄마가 전화해서 신발이 작다하셨을 때 '밑창을 빼고 신어보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기가 막혀서... >말도 안되지만 엄마는 또 곧이 곧대로 밑창을 빼고 신어보셨답니다.ㅡㅡ 그래도 작대요. >결국엔 '오시면 봐드릴께요' 언제나 같은 말이죠. > >맨처음 신발 살 때 스펀지 같은데 발 모형 뜬거 있으시죠? >몇 년 전에 모형 뜬거라 엄마가 오셔서 다시 해봐야는거 아니냐고 했을 땐 큰 변형 없으면 관계 없다고 하셨었죠. >네. 큰 변형 없으시죠. 그런데 신발은 왜 그모양으로 만드나요? >결국엔 지방에서 올라오셔야 하네요. >관절때문에 오래 차타면 무리 많이가서 친척 결혼식에도 못가시는데 편하자고 신는 신발때문에 두시간 반거리 버스타고 오셔야 하네요. > >예정은 27일입니다. >확실히 문제 해결되기 전까진 이 글 지울 생각 마세요. 복사도 캡쳐도 다 해둘테니까요. >신발 수선 되는거봐서 그때 제가 알아서 지우죠. >전화 필요없는거 아시죠? >아.. 혹시나 엄마한테라도 전화하실 생각은 마시죠. 글은 제가 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