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마음 달래준 신발.. 그리고 소장님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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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가는 태어날 때 고관절이 탈구 된 상태였습니다.
교정 치료를 3달간 하여 탈구된 뼈는 맞추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 길이가 약간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때가 6개월 정도였고, 다리길이는 약 1cm 미만 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길이 차이가 많이 나고..
병원에서는 당장할 수 있는건 깔창을 하나 더 깔아주는 것 뿐이라고 했었죠...
막 걷기 시작한 아이에게.. 일반 신발을 사서.. 약간 짧은 쪽에 깔창을 하나 더 깔고.. 신겼지만..
왠지모를 어색함과.. 아이가 별로 신고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나..어쩌나.. 어떻게 해야 하나..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심정이겠지만.. 차라리 내가 대신 불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점차 자랄 아이가 혹여 다른사람에게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으면 어쩌나..
학교 다닐때 다른 아이들이 놀리면 어쩌나... 엄청나게 고민하고 검색한 끝에 소장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발을 맞춘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가네요...
일반 신발 신는걸 좋아하지 않던 애기가..
소장님의 신발은 늘 옆에 들고 다녀요~ 집에서도 신겠다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일이 없어.. 많이 고민하고 울었는데...
소장님을 만나고 나서..
아이에게 진정 밝은 웃음을 보여줄 수 있었네요.....
우리 신랑은 그럽니다.
소장님께 신발 만드는걸 배워서.. 소장님처럼.. 아픈사람을 위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소장님의 손길이.. 우리 부부에게.. 그리고 우리 꼬맹이에게... 감사하고 새삼 우리아이보다 힘들 아이를 생각하게 합니다.

소장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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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남 고흥군 점암면)